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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얘기를 좀 해보렴. 언제부터 하녀 일을 시작했지?맥스는 방을 덧글 0 | 조회 77 | 2019-10-22 15:31:58
서동연  
네 얘기를 좀 해보렴. 언제부터 하녀 일을 시작했지?맥스는 방을 걸어다니기 시작했다. 그는 지하 세계와는 손을 끊었다. 하지만 부자, 귀족, 실업가 그리고 우아한 귀부인들의 세계에는 결코 진정으로 익숙해질 수가 없었다. 그는 런던, 파리, 베를린 등의 모든 곳에서 의심스런 눈초리로 관찰되고 있음을 느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스페인어를 할 때 폴란드어 말투 때문에 그의 정체가 밝혀져 버렸다. 랍비의 아내는 거친 말로 그에게 쏘아붙였었다. 맥스는 더 나은 종류의 인간이 되어야만 하고, 더 배우고 더 세련되어지기에 절대 늦지 않았다고. 그녀는 그가 촌뜨기이며 치렐이 자살을 기도하는 등의 존경받지 못할 여자이기 때문에 그에게 딸을 준다는 것을 솔직하게 암시했다.에스터의 동생 셀리아가 목청을 높였다.무얼 요?동의하십니까?그리고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비록 저이가 코는 골고 있지만 엿듣고 있는지도 몰라요. 저이는 첩자 같은 데가 있어요.맥스는 브리스톨 호텔로 돌아왔다. 그녀는 위조꾼이 일을 빨리 해줄 것이라고 약속했고, 그녀가 여권을 돌려줄 때까지 맥스는 호텔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그녀는 아파트 안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팔려고 했으므로, 그런 물건을 살 사람을 찾기를 원했다. 그녀는 슈무엘 스메테나가 로즈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모든 것들을 재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슈콜니코프는 한 가지는 옳았다. 로셸이 그와 비밀 전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따금 그는 그녀가 그를 따라다니면서 관찰하고 지분대는 것을 느꼈다. 천리안은 그걸 뭐라고 했더라? 자기력이라고 했었다.그 사람들은 집에 없어요.앉으세요. 가스등을 켜지 않았어요. 내가 안식일에 불을 켜는 것을 보면 저쪽 건너편에 사는 참견꾼이 달려와서 날 벌줄 거예요. 하지만 곧 등을 켤 수 있을 거예요.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키스하기 시작했다. 치렐은 저항했다.그는 혼자말로 투덜댔다.언제 가죠?(남자는 할 수 없군)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머리를 흔들면서 테레사는 책망과 함께 이해가 담긴 그런 눈길로 그를 쳐다보
난 맞아 싸. 내가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그건 당연해. 랍비가 날 저주했으니까.그 늙은 안주인은 당장 절 없애 버릴 거예요.난 누구의 영혼도 걸고 맹세한 적이 없어. 거짓말쟁이, 허풍쟁이, 사기꾼!바라밴더란 말이죠? 잠깐 기다리시오.그게 어떤 거요?새벽녘에야 맥스는 잠이 들었다. 그리고 1시간 반 뒤에 그는 일어났다. 8시에 객실 여종업원을 불러 목욕 준비를 시켰다. 목욕탕에서 그는 옷을 벗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몸을 뜯어보았다. 몸무게는 좀 늘었지만 근육은 여전히 단단했고 활기도 넘쳐흘렀다. 예전의 힘이 아직도 숨어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단지 왕성하던 그 시절의 정력에서 한 발짝 물러서 있을 따름이었다 무엇인가가 마음속에 착 달라붙어 있었다. 슬픔, 후회 그리고 모멸이 죽은 이의 망령처럼 그를 사로잡고 있었다. 그래, 아마도 선량한 사람, 치렐의 아버지 랍비를 보러 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떠난다니, 무슨 말이오?랍비는 마치 그의 딸이 약혼을 했는지 안 했는치 기억을 못 하는 사람처럼 잠시 고개를 갸우뚱했다. 치렐의 눈길에는 웃음과 후회가 뒤섞여 있었다. 소녀는 얼굴을 붉혔다. 그러나 두 뺨에 약간 홍조를 띠었을 뿐이었다.일어나세요! 무슨 일이에요?무얼 못할까요? 남자는 어디든지 가고,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눈길을 끄는 누구에게나 프로포즈할 수 있지요. 우리 두 사람은 일확천금을 벌 수 있어요.그 사람들 스스로는 못해?그녀는 지폐를 보더니 말했다.그녀는 숨을 헐떡였다.베르나르드가 얘기하길 당신은 부자라고 했어요. 당신이 날도와줄 수 있겠지요? 돈으로가 아니라 여기서 내가 뿌리치고 떠나는 걸 말이에요.여기선 안 돼요!왜 그래야 되죠? 당신은 여기 머물 것도 아니고 멀리 가버릴 사람이잖소. 바르샤바에 머무른다면.?아니야. 그건 돈을 갖다 버리는 거란다.그렇지만 그는 완전히 무식한 상태는 아니었다. 그는 싸구려 책과 유태인 신문, 심지어는 보통의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배움을 쌓은 셈이었다. 그는 쇼머, 이삭 메르 딕, 온갖 종류의 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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